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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은 아세톤으로 쉽게 지워내기 어려워 전문가에게 제거를 맡겨야 한다.

바쁜 일상 속 네일샵 방문이 어렵다면 집에서도 젤네일을 제거할 수는 있다. 네일샵에서 제거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지만 젤네일을 혼자 지우는 건 꽤 공을 들여야한다. 어떻게 지워내야 손톱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까.

젤네일용 매니큐어는 손톱에 오래 발라둘수록 제거가 어렵다. 손톱에 더 달라붙어 제거 시 표면이 함께 떨어져 나가기 때문이다. 한번 받은 시술이 2주~3주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젤을 제거하기 전에,

 

굴곡이 있는 파츠나 스티커는

리무버를 사용하기 전에

가위나 니퍼로 미리 떼어내야한다.

 

그래야 솜을 올렸을 때

젤 위에 리무버가 골고루

분산될 수 있다.

 

 

 

 

 

 

젤을 쉽게 제거하기 위해

네일 파일로 손톱 표면을

살살 갈아준다.

너무 많이 갈면 손톱이 상할 수 있으니

젤 표면을 갈아준다 생각하시고

살짝 갈아야한다.

 

젤 제거를 위한 젤 리무버는 일반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세톤과 다르다. 일반 매니큐어 아세톤은 보습 또는 보호 성분이 들어있어 자극이 덜하다. 젤 리무버는 아세톤 함량이 높아 젤을 녹이기 쉽다.

 

 

젤 리무버를 적신 화장솜을 손톱 위에 얹고 쏙오프용 집게로 손가락 끝을 집어 10분~15분 정도 젤네일을 불린다. 쏙오프용 집게가 없다면 알루미늄 포일을 화장솜 위에 감싸 공기 유입을 막는다. 아세톤이 공기 중에 쉽게 날아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젤네일 끝이 살짝 불어나 있는 것이 보인다면 네일 푸셔나 나무막대(우드스틱) 등으로 살살 긁어 젤네일을 떼어낸다. 네일 푸셔는 손톱 주변의 굳은살이나 큐티클을 밀어 올리는 도구다.

불어나지 않은 젤을 억지로 긁어내면 손톱 표면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젤네일이 아직 딱딱하다면 아세톤을 한번 더 얹어 불린다.

 

 

 

 

네일 전문 브랜드 반디 관계자는 셀프 젤네일 제거에 대해 "젤이 녹기 전에 억지로 긁어내거나 파일로 손톱 표면을 너무 갈아내면 손톱이 얇아지고 손상될 수 있다"라고 경고하며 "젤 리무버에 녹을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두고 푸셔나 우드스틱으로 젤만 제거될 수 있게 긁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다 긁어낸 손톱은 버퍼로 가볍게 밀어 깨끗하게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네일 영양제나 오일, 핸드 크림 등을 발라 마무리한다.

 

 

 

 

손톱에 바르는 네일 영양제는 단백질 또는 칼슘 성분을 함유한 것을 고른다.

반디 관계자는 "젤네일이 돼있는 손톱 위에는 바르는 타입의 영양제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큐티클 오일이나 큐티클에 흡수시킬 수 있는 젤 애프터 영양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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