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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3년8월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통해 각 동물병원 내 진료비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이제 반려동물 진료 받으러 가기 전에 우리 동네의 평균 진료비를 미리 살펴볼 수 있게 된것이다.

https://www.animalclinicfee.or.kr/

진료비는 수의사법에 따라 수의사 2명 이상이 근무하는 전국 동물병원 1008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내년부터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에 농식품부는 동물병원 게시 및 조사·공개 대상 진료비 항목은 진찰·상담(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 5종, 전혈구 검사 등 총 11개 등에 대해 전국 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을 공개했다.

 

동물병원 진료비용 현황 조사 공개

 

www.animalclinicfee.or.kr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개의 초진 진찰료는 전국 평균 1만840원, 입원비(중형견 기준)는 6만540원, 종합백신은 2만5991원으로 나타났다. 고양이의 경우 전국 평균 초진 진찰료는 1만889원이며, 입원비는 7만2718원, 종합백신은 3만961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를 예로 들면, 초진 진찰료 최고 비용은 4만4000원, 최저비용 5500원, 중간비용 1만1000원으로 평균비용은 1만3676원이다.

이처럼 지역단위별로 진료, 백신 접종 등에 있어 손쉽게 평균적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됐다.

 

개 초진 진찰료가 서울 내에서 최대 22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진료 항목인데도 지역 간 또 지역 내에서 동물 병원 진료비가 큰 차이를 보였다. ‘부르는 게 값’인 동물 병원 진료비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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