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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중 

 

드라마 부부의세계 장면중 최회장아내(서이숙)가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STD 검사'로 불리는 성병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임질균'이 나왔고 지선생은(김희애) 99% 성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평소 남편 외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없었던 최회장아내는 남편의 외도를 확신하고 분노했습니다. 실제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아챌 수 있는 검사가 있는 걸까. STD 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TD 검사로 성병 진단, 남·여 모두 가능해

성병은 'STD 유전자 검사(STD Multiplex PCR, STD Real Time PC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D 검사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6종 검사와 12종 검사인데, 6종 검사에는 주로 성매개로 감염되는 균들이  포함되며, 12종 검사에는 일반적으로 흔하고 성매개가 아닌 다른 경로로 감염될 수 있는 균까지 포함됩니다.

STD 검사는 남성도 가능합니다. 남성의 경우 이미 성병에 걸려 고름 등 증상이 나타났다면 분비물을 채취해 성병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증상이 없을 때는 정액을 채취해 검사하는 데, 민감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검사를 할 수는 있지만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성매개 감염

STD(Sexually Transmitted Disease) 검사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매개성 질환을 유발하는 균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STD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면, 대부분 성관계를 통한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등은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한 사람과만 관계를 해왔고, 이전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이 확실하다면 상대의 외도 사실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다만, 12종 검사에 포함된 '가드넬라균'은 성관계를 하지 않아도 기회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드넬라균은 실제 여성들에게 매우 흔하게 검출됩니다. 일부 균들은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레아플라즈마 등의 균은 증상이 없을 때는 그냥 지켜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임질, 클라미디아 등 균은 대부분 성매개로 감염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성매개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관계를 활발히 하는 사람이라면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STD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STD 검사는 대부분 의원급 산부인과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보험 적용가 3만원대로 검사 가능하고 보험 적용이 안 되면 9만원대입니다. 특히 외음부 통증·가려움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관계 시 콘돔 사용은 필수입니다!!

 

 


여성염증 종합 정밀검사

STD8종+ HPV 

헤르페스(Herpes)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 클라미디아(Chlamydia)
1형: 대부분 입술, 피부에 감염되어 포진 생김
2형: 음부포진, 가렵고 타는 듯한 느낌. 구강에서 성기로 감염.
성인 60~80%정도 발견.
산모의 혈액을 통해 신생아에게 감염시폐렴, 수막염유발
잠복기 1~5주 이며, 매우 흔함.
임질과 유사한 증상 분만시 신생아를 감염시켜 결막염,폐렴 유발 가능/유산,불임 유발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임질(Gonorrhea)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G)
질염증으로서 성 습관, 경구피임약으로 인한 발생빈도 및 재발률 높음. 임산부 감염시 조산위험성. 반드시 파트너와 동반치료 요함. 요도로 고름이 되어 흘러나옴
반드시 파트너와 동반 치료 요함

재발성 요도염, 자궁염 유발


매독(Treponema) 가드레날(세균성질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주로 성교를 통해 감염되지만 키스 및 감염자의 수혈로도 전염됨. 선천성매독과 후천성매독 있음. 악취성 분비물, 생식기의 가려움, 성교시 통증, 골반염, 요로감염, 난관염, 자궁내막염 유발 자궁암의 주요바이러스.
고위험군 지속적 감염시 자궁경부암 발전 확률 높음

그외 STD검사종류

칸디다(Candida) 마이코플라즈마 H(Mycoplasma H) 장구균
하얀비지와 같은 분비물, 질통증, 외음부의 따가움, 베뇨시 통증 유발.
인생에 한번 이상 경험함
질염, 자궁경부염. 골반염 원인.
임산부 감염시 조산유발
요로감염, 창상감염, 농양의 원인균으로 때로는 패혈증을 일으킴
녹농균 대장균 클렙시엘라
창상감염시 청색고름 형성, 소아의 주이염, 수막염, 괴사성폐렴, 안구파괴, 요로감염증 등 유발 요로계통 감염, 창상감염, 신생아 수막염을 유발하며 쇼크증상과 설사 증상 보임. 호흡기, 장관, 비뇨기에서 검출됨. 폐렴, 심내막염, 복막염, 담낭염, 요로감염증, 패혈증 유발
포도상구균 프로테우스 연성하감(Heamophilus Ducreyi)
황색색소 형성, 종기, 폐렴, 화농, 골수염, 뇌수막염 및 신경통에 관여 요로감염, 창상감염 및 균혈증 유발 궤양부위가 상대방의 피부에 닿거나 분비물이 닿을 경우 전염
락트산간균 베일로넬라
질 내 pH4.5~5.5정도의 약산성을 유지시킴. 부족할 경우, 질내 세균감염 유발 구강과 여성의 요로 생식기에서 검출.
남성에게 전립선염 유발

 

 

꼭해보셔야 됩니다. 균검사 받다가 자궁의 혹을 발견했습니다. 자궁쪽으로는 별 문제없어서 아닐하게 대처했는데 몸은 어디하나 소홀하게 하면 안되는건가 봅니다. 산부인과 검사 받으실때 균검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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