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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줄거리

 

처음부터 난 알았어. 내가 특별하단 걸

그게 불편한 인간들도 있겠지만

모두의 비위를 맞출 수는 없잖아?

그러다 보니 결국,

학교를 계속 다닐 수가 없었지

 

 

우여곡절 런던에 오게 된 나,

에스텔라는 재스퍼와 호레이스를

운명처럼 만났고

나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이용해

완벽한 변장과 빠른 손놀림으로

런던 거리를 싹쓸이했어

 

 

도둑질이 지겹게 느껴질 때쯤,

꿈에 그리던 리버티 백화점에

낙하산(?)으로 들어가게 됐어

거리를 떠돌았지만 패션을 향한

나의 열정만큼은 언제나 진심이었거든

근데 이게 뭐야,

 

옷에는 손도 못 대보고

하루 종일 바닥 청소라니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을 때,

런던 패션계를 꽉 쥐고 있는

남작 부인이 나타났어

천재는 천재를 알아보는 법!

난 남작 부인의 브랜드 디자이너로

들어가게 되었지

 

 

꿈을 이룰 것 같았던 순간도 잠시,

세상에 남작 부인이 ‘그런 사람’이었을 줄이야…

그래서 난 내가 누군지 보여주기로 했어

 

 

잘 가, 에스텔라 난 이제 크루엘라야!

 

 

 

감독 : 크레이그 질레스피

출연 : 엠마 스톤

장르 : 드라마, 범죄, 코미디

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33분

개봉 : 2021년 5월 26일

 

 

 

디즈니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사악한 빌런 ‘크루엘라’가 전세계 최조 한국에서 2021년 5월 26일 날 개봉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네이버 평점 9.6으로 아주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볼까 말까 고민한다면 보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영화 <크루엘라> 속 크루엘라는 우리가 아는 바로 그 [101마리의 달마시안개] ‘크루엘라 드 빌’이 맞지만, 그동안 알았던 모습과는 또 다릅니다. 우리는 그녀가 ‘달마시안으로 만든 코트를 좋아한다’는 정도만 알고 있죠.

 

 

디즈니 영화 [101마리의 달마시안개] 속 크루엘라

 

디즈니 만화 [101마리의 달마시안개] 속 크루엘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날 영화 크루엘라는 아름답고 매혹적이며 펑키한 빌런입니다. 크루엘라와 1970년대 런던 그리고 펑크 록이 만났거든요. 

 

 

포스터만 봤을 때는 할리퀸 느낌이 납니다.

기존 디즈니 영화와 결이 많이 다르다고 평받고있는 영화 크루엘라입니다.

 

 

 

크루엘라 예고편

 

 

 

<크루엘라>는 런던 패션계를 다룬 영화답게  화려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담하고 파격적인 크루엘라 의상과 화려한 무드의 남작 부인 의상, 또 이들의 자존심을 건 런웨이 장면까지 <크루엘라>에는 277벌의 컬렉션이 등장합니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의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피오나 크롬비와 헤어 & 메이크업 디자이너인 나디아 스테이시가 <크루엘라> 팀에 합류했죠. 그리고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멋진 의상을 보여준 제니 비번이 의상감독으로 함께했습니다.

 

 

크루엘라 영화가 끝나고 뒤에 101마리 달마시안을 연상시키는 깜짝 쿠키영상이 있으니 크루엘라의 마지막 등장까지 함께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화 끝나자마자 바로 나가버려서 쿠키영상을 못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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