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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는 내용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 연준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언제 할 것인가입니다. 입니다.

 

그러면 하나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테이퍼링 뜻은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말하며

출구전략의 일종입니다.



테이퍼링을 해석해보면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마라톤이나 수영 선수 등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선수들이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훈련량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는 과정을 일컬어

테이퍼링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단어가 시장 용어로 쓰이기 시작한 건 벤 버냉키 연준 의장 때부터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돈을 풀었던 연준이

다시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과정에서 테이퍼링이란 말이 처음 쓰였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지금 풀고 있는 돈의 양을 점점 줄여서더 이상 돈을 풀지 않겠다는 겁니다.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줄인다는 의미로 테이퍼링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테이퍼링 시기는?

 

 

3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때문에 연준의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비농업 취업자 수가 91.6만 명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입니다.

원래 전망치가 67.5만 명이었는데, 무려 24.1만 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고용 회복의 원인은 서비스 부문 일자리 급증 덕분입니다.

지난 2월 일자리가 28만 명이나 급증했습니다.

전체 실업률은 2월 대비 0.2% 감소한 6%입니다.

이제 곧 5%대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5월 8일 나온 실망스러운 고용지표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옐런 재무장관의 '미국 경기회복 추세' 의견에는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미국의 구직보다 구인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경제활동 참가율이 낮은 이유는

역설적으로 미국의 막대한 경기 부양책 때문입니다.

 

2020년 4월 1인당 1200달러, 연말에 600달러

2021년 1400달러를 지급했고

여기에 지난 3월 1.9조 달러의 경기 부양책이 추가로 통과되면서

1인당 1400달러 지급이 9월까지 연장이 됐습니다. 


이 때문에 연준의 공식 테이퍼링 발표 시점이 4분기가 될 거란 의견이 우세합니다. 

9월 초에 실업급여가 끊기니 그전에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는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질 테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고용의 질이 높아질 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매번 반복되고,

하늘은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파월 의장이 2013년을 기준으로 삼겠다고 했기 때문에,

2013년부터 시작된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따른 나스닥 추이를 살펴보아야겠습니다.

- 2013년 5월 : 테이퍼링 선언

- (7개월 후) 2014년 1월 : 테이퍼링 시작

- (18개월 후) 2015년 6월 : 금리인상 선언

- (6개월 후) 2015년 12월 : 1차 금리인상

-(12개월 후) 2016년 12월 : 2차 금리인상

그때 역시, 시장에 주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절차를 진행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 선언한 후 금리인상은 2년 6개월 만에 했습니다.

2013년도부터 2016년 나스닥 차트를 보면 

긴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하루 변동폭을 확인할 수 없지만,

 

결론은 '우상향'입니다. 입니다.

테이퍼링 시기에는 생각보다 큰 충격을 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금리인상시기에는 큰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양적완화를 줄이고, 인플레이션이 오고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

이것 자체가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기에, 결국 좋은 실적을 거두는 탄탄한 기업들은 주가 상승을 보여줍니다.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으로 인해

시장은 계속해서 큰 변동성을 보여줄 거라 생각됩니다.

조금씩 현금 비중을 늘려, 단기적인 충격에 대비해야겠습니다.

 

☞대응책!

 

첫번째. 종목수 줄이기

백화점식 투자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될 때입니다.

 

두번째. 반등 시장대비

손실이 예상되는 종목들은 과감히 매도를 하고 리스크 관리 후

현금 비중을 높입니다.

 

세번째. 때를 기다린다.

현재의 주가 조정은 향후 6개월 뒤 후퇴를 미리 보고 받는 겁니다.

조정이 왔을 때 섣불리 들어가면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것일 수 있습니다.

 

네번째. 지수 투자를 한다.

EX)인버스 (위험부담이 큽니다.)

 

다섯째. 모든 종목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여섯째. 중국 투자도 타이밍을 기다리자.

 

 

 

 

 

그럼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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