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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1970년 10월2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태어남
키 : 184cm
혈액형 : O형
3형제중 둘째
첫째 : 박진홍
셋째 : 박준홍
데뷔 : 1991년 제1회 KBS 대학 개그제
소속사 :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
방송인 박수홍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대중에 공개했습니다. 최근 박수홍 씨가 방송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걱정을 샀습니다. 항간에 돌던 루머는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박수홍 씨가 방송 동치미에서 "다홍이가 나를 구했다. 지난해 내가 무너질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다홍이를 만나 살 수 있었다"며 서럽게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토록 괴로워한 이유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박수홍씨가 코로나로 힘든 상인들에게 힘을 주려고 착한 임대 월세 내려주려 했지만 상가빌딩 8개와 집 3채의 명의가 본인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됩니다.
형이 이 건물들을 모두 팔아치운 후 연락을 완전히 끊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안 것입니다.
박수홍은 친형과 형수 명의로 운영하던 소속사에 속해 일해 왔습니다. 그가 활동하며 벌어온 돈을 비롯해 많은 부분이 친형 부부에게 돌아갔고, 박수홍은 30년이 지난 이제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의 출연료로 지급된 돈 100억 원을 자신과 부인의 명의로 횡령했으며 잠적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박수홍은 형의 가족에게 그저 ATM일 뿐 돈줄이 끊길까 봐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는 내용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은 때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준비된 때가 결혼할 때다. 잘 키운 조카 하나 누구 부럽지 않다고 조카가 와서 '삼촌 유산 내 거예요' 하더라. 어쨌든 남자로 태어나서 두 가지 선택을 잘하면 되는 것 같다. 1. 직업이고 2.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내 배우자를 만나는 건 아무리 신중을 기해도 모자라지 않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런가 하면 박수홍 조카의 SNS에는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들이 가득했다고 한다. 겉으로는 박수홍을 위하는 척하면서 뒤로는 본인들의 호의호식 하기 바빴던 거 같습니다.
박수홍 가족 일화
3형제가 모두 같은 방송업계에 종사한다고 밝힌 박수홍이 "방송프로그램을 한번도 내 의지대로 선택해본적이 없다. 삼형제가 밤마다 모이는데 업계 종사자인 형과 동생이 회의해서 결정한다."며 형과 동생이 차기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새 차 구입까지 대신 결정해준다고 본인은 삶이 너무 편하다고 오히려 만족감을 드러내 현장에 있던 패널들의 걱정 어린 질책을 한 몸에 받았다.
"형이 모았던 돈에다 대출을 받아서 뭔가를 사고 난 후 식구들에게 빚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럼 빚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는 식구들은 대출 갚으려고 허리띠를 졸라맨다 하지만 갚고 나면 또 형의 구매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박수홍은 경차를 타고 다니고 웬만한 곳은 걸어 다니는 형에 대해 자랑하며 "형 덕분에 재산을 모았지만 눈으로 본 적은 없다"라며 어느 날 어머니가 "이제 빚이 지긋지긋하니 그만하자"라고 말해 최근 3~4년 편하게 살았는데 또 우리 형이......."라고 말문을 잊지 못하자 최은경 씨가 "또 샀어? 그래서 또 빚이 생겼구나"라고 말해 기다렸다는 듯이 "그래서 내가 요즘 프로그램을 많이 한다"라고 토로해 현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전에 라디오스타 나와서 손헌수 씨가 "박수홍 형은 허튼 돈 안 쓰기로 유명하다며 재산은 서장훈 형님보다 살짝 위입니다"라고 이야기할 때도 건물이 본의 명의의 재산으로 알고 부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형과 형수의 명의였다.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밝힌 내용입니다.
박수홍의 절친 후배 중 한 명인 개그맨 손헌수는 최근 박수홍의 처지와 입장을 생생히 증언했다. 그는 "워낙 민감한 사안이어서 표현 한 마디에도 조심스럽다"면서도 "오래전부터 수홍이 형이 이 문제로 고민을 했지만 형제간 또는 가족 간의 문제라 딱히 끼어들어 조언하기도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선배 개그맨 박수홍 '100억 금전 피해 의혹'에 대해 손헌수와 가진 일문일답>
-박수홍이 형과 금전문제가 불거졌는데 혹시 미리 알고 있었나?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수홍이 형과 친한 개그맨 몇몇한테는 속말을 털어놓은 적도 있어요. 얼굴살이 빠지고 식사도 제대로 못한 적이 많았고요, 옆에서 보기에도 민망한 적이 있어요.
-박수홍이 가장 힘들어했던 부분은 뭔가?
돈 문제이긴 했지만 그보다는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는 절망감인 듯했어요. 다른 사람도 아닌 친 형이잖아요. 진작에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가족 간 문제라 외부에 발설하기가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해요.
-30년 넘게 방송활동을 하며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보여줬는데 의외 아닌가?
강 기자님이 더 잘 알다시피 수홍이 형은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을 않는 성격이잖아요. 우리랑 같이 있으면서 괴롭다며 눈물을 떨구며 속내를 밝히기도 했는데, 대중 스타이다 보니 외부에는 감쪽같이 감춰온 거죠.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인지 기억나나?
이 문제가 악화되면서부터는 가까운 후배들조차 잘 안 만나려고 했어요. 지난 설날 연휴 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설 명절이어서 반찬과 음식 같은걸 갖고 갔는데 예전처럼 밝고 환하게 반기는 모습이 덜해 걱정했어요.
-방송가에서는 형제간 돈독한 우애와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대단한 걸로 알려져 있지 않았나.
맞아요. 지금도 그 부분을 매우 신경 쓰시는 것같아요. 혹시라도 부모님한테 누가 갈까 봐서요. 형제간 갈등이나 불화가 생기면 가장 걱정하는 사람이 바로 부모님이잖아요. 그래서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을 거예요.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형과의 관계를 빨리 단절하고 재산 문제 등을 원위치시켜야 한다고 조언했을 때도 미적거리며 결단을 못 내린 건 바로 부모님 때문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박수홍은 아들만 셋인 집안의 3형제 중 둘째다. 데뷔 이후 형이 줄곧 매니저를 맡았고 직접 기획사를 운영했다. 동생은 '감자'라는 예능작가 집단의 공동대표이자 유명 예능작가로 평소 박수홍의 방송활동에 필요한 아이디어 등을 음으로 양으로 지원했다.
이 때문에 방송가에서는 '돈독한 형제애'를 부러워했고, 어머니(지인숙 씨)가 SBS 관찰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후론 연예인 가족을 넘어 따뜻한 가족애로 더 화제가 됐다.
박수홍은 지난해 <더팩트>와 가진 스페셜 인터뷰에서 "데뷔 이후 한 번도 휴식을 갖지 않고 열심히 뛴 덕분에 지금은 경제적으로도 웬만한 중소기업이 부럽지 않은 수준"이라면서 "일부러 안식년 휴식기간을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국내외 맛집 투어를 꼭 해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수홍은 또 "독신주의는 아니지만 결혼할 생각은 없다"면서 ""결혼도 하나의 선택이고 과정일 뿐 결혼 그 자체가 인생의 목표가 되는 듯한 모습으로 비치는 건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더팩트 강일홍 기자
다홍이랑 박수홍 씨랑 하는 유튜브를 보았는데 다홍이는 정말 다시 봐도 몇 번 봐도 기묘한 고양이인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잘 해결돼서 다시 이렇게 다홍이 와 활짝 웃으며 편안한 모습으로 삶을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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