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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훈

본명 : 정재훈

출생 : 1980년 2월 25일

신체 : 180cm, 79kg

데뷔 : 1998년 유니티 1집 앨범 [In The Begining]

경력 : 1998 그룹 '유니티' 멤버

 

 

후니훈인스타

 

 

후니훈은

 

2000년대 초반, ‘비트박스를 잘하려면 2가지만 기억하세요. 북치기 박치기’라는 유행어가 나오는 이동통신사 TV 광고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동안 비트박스로 인기를 얻은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나중에는 SBS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잠시나마 활동했었습니다.

 

후니훈은 2007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하면서 활동을 잠시 멈췄습니다.

2년 후 돌아온 그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OST 작업에 참여하며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이후 솔로 앨범도 발표했지만 과거의 인기를 되찾기는 어려웠죠.

2011년에는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 출연하는가 하면, 이듬해 Mnet <쇼미 더 머니>에 출연했으나 안타깝게도 본선 무대 첫 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이름이 잊혀가며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후니훈은 반전 근황을 알려 또다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후니훈인스타그램캡처

 

 

‘지비(Zibezi)’라는 이름의 화가로 활약 중인 것! 심지어 그가 그린 그림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나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는 완성된 작품이 나오기까지 수도 없이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후니훈은 작업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하며 때때로 “감독님이 그리시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어 여러 차례 수정 끝, 마침내 봉준호 감독이 컨펌을 내렸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다며 당시를 회상해 봉준호 감독과 후니훈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유발했습니다.

 

후니훈은 ‘라디오스타’에서 미국에서 사비로 가져온 ‘다송이 그림’을 전격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했습니다. 이때 후니훈은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수상하면서 그림의 가치가 어느 정도가 됐느냐는 물음에 “100억까지 제안이 온 걸로 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마음고생을 했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후니훈이 그린 작품 여러 점을 모두 작품에 활용해 다송이 방 안에 걸었기 때문이죠. 선택받지 못한 그림조차도 소품으로 방 안에 걸려 있다고 하니, 영화를 보는 동안 그림을 눈여겨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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