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을 옮기는 것을 두고 정치권은 물론이고 육사 선후배끼리도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지난 25일 문재인 정부시절인 2018년 3월 1일 교내에 설치했던 홍범도·지청천·이회영·이범석·김좌진 등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철거 또는 교내 다른 장소나 교외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홍범도 장군 일제강점기, 대한독립군을 만들어 총사령관을 지낸 독립운동가. 1910~1920년대에 지금의 북한 지역과 중국에서 활동 1920년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에게 큰 승리를 거둔 인물로 유명하다. 이후 그는 계속해서 쫓아오는 일본군을 피해 당시 소련으로 활동 지역을 옮겼다. 당시 소련은 힘없는 나라들의 독립을 돕는 분위..
국내이슈
2023. 8. 29. 17:4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