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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풍 명소
-석촌호수 송파구 잠실동
-서울숲 성동구 성수동
서울 단풍 명소는 서울숲은 뚝섬 체육공원 일대의 친환경적인 공원이다. 공원 전체에 참나무·서어나무·산벚나무 등 한국 고유종인 104종 총 42만 그루의 나무가 제 키를 자랑한다. 이 넓은 곳에 가을이 차면 그야말로 화려강산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단풍 핫 플레이스’다. 이곳 중앙호수 주변에서 바라본 단풍 전경은 파노라마가 된다.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마포구 상암동
서울 단풍 명소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 메타세쿼이아 길이다. 하늘공원 기슭에서 자유로 바로 옆이다. 하늘공원 입구 매표소에서 7~10분 걸으면 이정표가 보인다. 약 1㎞ 가까이 조성된 이 길은 사계절 언제나 매력적이지만, 그중에 최고는 가을이다.
-남산 둘레길 중구 장충동
서울 단풍 명소는 둘레길 코스 중에서도 단풍을 보며 걷기 좋은 길은 북측 순환로다. 조용하게 이 계절을 만끽하고 싶다면 야외식물원 코스도 추천할 만하다. 최근에 복원한 남산 성곽길도 걸어볼 만 하다. 조선 태조 때 축조된 서울 남산 성곽은 수령 600년을 넘겼다. 앞서 세종·숙종 때 일부 개축했다.
-덕수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종묘 고궁 단풍 명소
단풍 황홀경에 빠진 왕처럼 고궁 행차 한번 나서 보심이 어떠실런지. 고궁의 단풍도 산책길에서 빠질 수는 없다. 단풍철이면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궐과 종묘 등이 시차를 두고 오색빛깔로 둔갑한다.
서울 단풍 명소는 이 중에도 창덕궁 후원과 창경궁 춘당지 주변,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등이 궁능 유적 본부가 추천한 단풍 명소다.
‘창덕궁 후원’은 예전에는 숨겨진 정원이라 해서 ‘비원’이라 불렸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정원이라 해서 ‘금원’이라고도 한다. 그야말로 왕을 위한 ‘취향저격 독박 정원’이다.
후원은 창덕궁 전체 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해설사와 함께 돌아본다면 족히 1시간 30분은 걸린다. 후원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공간은 부용지 일원이다. 단연 단풍도 압권이다. 네모난 연못에 동그란 인공 섬이 있고, 부용정(보물 1763호)이 ‘화룡점정’이 됐다.
-송정제방길 성동구 송정동
송정 제방길(성동교 ~ 장평교)은 3.2㎞ 길이로 5만 9000그루의 다양한 수종이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 있다. 송정동은 중랑천 하류에 위치해 있다. 제방길은 성동교에서 광나룻길 제방을 따라 이어져 있다.
은행나무,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 종류도 다양하기에 단풍색도 모자이크를 닮았다. 그중 압권은 은행나무다. 소복이 쌓인 은행나뭇잎의 금빛 찬란한 카페트가 오늘의 주인공을 당신이라 꼽는다. 제방길 오른쪽에 숨겨진 작고 좁은 도보길도 있다. 2차례에 걸쳐 이어져 있는 이 길에, 노란 은행잎이 켜켜이 쌓여있으니 샛노란 색감에 폭신함 마저 느낄 수 있겠다. 송정 제방길에서 방점을 찍을 수 있는 길이다.
이곳은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로도 유명하다. 다만 동부간선도로와 이어져 있어, 자동차 소음 정도는 감내해야 한다. 한 때 자전거 라이딩코스로도 유명했지만 지금은 금지됐다. 자전거 이용객은 송정 체육공원 진출입로를 통해 중랑천 왼쪽의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양재시민의숲 서초구 양재동
서울의 남쪽 관문인 서초구 양재동에는 나무가 울창하게 자란 녹지가 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IC)에 인접한 ‘시민의 숲’이다.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심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감나무, 모과나무 등 수목 43종 9만 4,800여 그루가 2021년 가을의 끝에서 단풍 빛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경기도 단풍 명소
-남양 성모성지 경기도 화성시
남양 성모성지는 많은 천주 교신도들이 찾는 성지로 잘 가꾸어진 정원과 숲이 성모의 품같이 편안함을 주고 나지막이 들리는 기도소리에 절로 숙연해지는 경건하고 아늑한 곳이다. 천주교 신도가 아니라도 가을빛 속에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몸도 마음도 차분해짐을 느끼며 서로에게 더욱 진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을 단풍을 즐기기 좋은 장소는 ‘성 요셉 상’ 주변과 ‘20단 묵주 기도의 길’이다. 특히 묵주 기도의 길은 성지의 정원과 숲의 오솔길을 지나며 굽이굽이 이어지는 ‘기도의 길’로 걷는 것만으로 고단함을 치유받고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다. 길 끝에는 자애로운 ‘남양 성모 상’의 부드러운 미소가 기다린다.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은 경기도에서 손꼽히는 단풍 명소다.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진 등산로와 성곽이 가을 산행의 묘미를 더한다. 성곽 길이가 12㎞에 달하는 남한산성에는 총 5개의 등산로를 겸한 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1코스는 남한산성 성곽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준다. 가을이 되면 시작점인 종로 로터리 바로 옆 침괘정 일대의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제4코스는 가을 단풍에 특화된 길이다. 이 코스는 그야말로 눈부시게 화려한 남한산성 단풍의 진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덕고개 당숲 경기도 군포시
군포 8경 중 하나인 덕고개 당숲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령 100~200년가량의 굴참나무, 갈참나무, 너도밤나무, 서어나무 등 오랜 세월을 지나온 고목들이 두 줄로 서있는 그림 같은 명소이다.
-도덕산 경기도 광명시
광명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덕정은 광명 8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해발 661m로 고도가 낮아 온 가족이 함께 찾아 캠핑을 즐기기도 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야생화와 비경을 뽐내는 도덕암도 찾아 가을 풍경을 즐겨 볼 수 있다.
-불곡산 경기도 양주시
붐비지 않고 지하철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교통편이 좋은 곳이라 접근성이 용이하다. 근처에 송추유원지, 장흥 관광단지 등 유원지도 많으니 당일 치로 놀러 가도 좋다. 불곡산은 경사진 능선이 많이 산행의 재미가 있을 수 있지만 아름다운 절경에 빠져 방심했다가 발목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절 앞마당에는 수백 년된 느티나무가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준다.
-소요산 경기도 동두천시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소요산 단풍으로 물들면 더욱 아찔한 절경을 자랑한다. 단풍뿐 아니라 청량폭포, 원효 폭포, 비룡 폭포 등 아름다운 폭포화 자연 석굴인 나한전, 산 중턱의 금송굴도 유명하다. 산 입구엔 구한말 독립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홍덕문의 추모비가 있으니 산에 들어설 때 잠시 묵념을 하는 것도 예의일 것이다.
-송추계곡 경기도 양주시
송추계곡이라는 이름은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은 계곡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계곡 양옆으로 소나무, 가래나무, 갈참나무, 당단풍나무 등이 어우러진 숲과 기암괴석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경치를 보여주는 곳이다.
-화담숲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단풍 명소 중에 화담숲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다. 단풍 명소들 중에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곤지암 화담숲은 이름처럼 이야기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주말, 공휴일에는 예약이 필수이다! 숲 산책 코스도 돌아보고 모노레일도 탑승해서 가을 정취를 느껴보기 바란다.
경남 단풍 명소
-합천 가야산 소리길
경남 합천 가야산에 위치한 해인사는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해인사는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의 3대 사찰로 손꼽힌다. 신라 애장왕 3년 의상대사의 제자가 세웠다고 전해진다. 의상대사를 필두로 하는 화엄종을 대표하는 고찰로 잘 알려져 있다. 국보 32호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진주 경남 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은 101만 6000㎡ 규모로 부산 화명수목원의 거의 10배에 달한다. 수목원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거대한 숲이고 자연이다.
단순한 수목원이라기보다는 산림과 동식물에 관한 자연생태 종합 학습장이다. 수목원은 물론이고 테마공원, 동물원, 체험장, 박물관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낙엽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경남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생태연못을 지나서 나오는 잔디공원과 메타세쿼이아(낙우송) 길이다. 잔디공원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한가로운 한때를 보내기도 하고, 인근 노인회와 유치원 등에서 소풍을 오는 장소로 항상 활기가 넘친다.
경남수목원의 가을은 고운 빛깔의 단풍나무도 일품이지만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길이 백미다. 좁은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선 키 큰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경남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려해상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해 바다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도서지역이다.
육상과 해상의 관광자원에 둘러싸여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 앞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이순신 장군이 일본 수군을 물리친 역사적 자취가 살아 숨 쉬는 충렬사 등 유적이 많아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특히 1960년대에 조림된 편백 및 삼나무 등 인공림이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변 경관이 수려해 산림욕 휴식 공간으로는 최적지로 유명하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과 특이한 식물 경관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동물상은 포유류 20종, 조류 91종, 양서류와 파충류 21종, 어류 17종, 곤충류 1,160종이 서식하고 있다.
11월 초순에 가면 초절정 단풍을 만날 수 있다.
-하동 지리산 삼성궁
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에 가면 청학동 삼성궁이 있다. 청학동 도인촌이 있는 골짜기 서쪽 능선 너머에 있는데 정식 이름은 지리산 청학선원 삼성궁이다.
삼성궁은 고조선 시대의 소도(蘇塗)를 복원한 곳이다. 소도는 ‘제의가 행해지는 신성 지역’이다. 예전 국사시간에 배웠던 ‘도망자가 그 속에 들어가면 모두 돌려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신성한 지역’이다. 삼성궁의 이름은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궁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가을 풍경이 압권인데, 지리산의 맑은 공기 덕분인지 단풍 색깔이 너무나 맑고 곱다. 대체로 10월 말에 절정을 이루니 조금 서두르셔야 됩니다.
-양산 통도사
통도사는 주변 많은 암자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는 작은 암자로 가는 길이 고운 빛깔로 물들어 두 눈을 즐겁게 한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통도사와 달리 조용하고 한적하게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촉촉한 가을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비가 내리는 날에 가보시는 걸 추천한다.
-거창 의동마을
아월천을 가로지르는 의동교를 건너면 곧장 눈부신 은행나무길이 시작된다. 거창읍 학리(鶴里) 의동마을 입구의 은행나무 길이다. 100m 정도로 짧지만 강렬한 노란빛과 무성한 이파리들로 이름나 있다. 수확이 끝난 사과나무 밭에도, 딸기 하우스의 하얀 지붕 위에도, 허물어질 듯한 창고의 박공지붕 위에도, 길가 벤치에도, 어느 집 좁은 담벼락 위에도 모두 노란 은행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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